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된다면 지금같은 확산속도가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팬데믹이 온다면?

이번 주말이 고비입니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물론 개인들은 개인위생과, 사람 많은곳 피하라는 건 다 개소리구...집에 짱 박혀야 함니다..

문제는 이 정부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가지도 제대로 한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는데, 과연 정부의 대비책은 있는지?...정말 팬데믹 상황이 벌어진다면,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라도 선포해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서울 만이라도 그렇게 하실 생각같은데...현재 전라도 순천 한 마을은 격리 경고 무시하고 낙향한 확진자 때문에 100여명 있는 마을을 완전히 봉쇄하고, 모두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아프면 의료진이 들어가는 거죠. 좀비영화에 나오는 콰란틴 존 처럼요..치료제가 없다는 건 의료 선진국인 우리나라도 아프리카, 중동이나 별반 차이 없다는 겁니다. 치사율은 낮출수 있지만 근본적 대책은 없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옛날 방법..격리 밖에는 없습니다. 에볼라도 그렇게 아프리카에서 종식시킬수 있었고..또 현재 대한민국 의료시설이 하루아침에 바꿀수도 없고, 메르스 가지고 들어가면 다 같이 죽는 겁니다. 학교 일주일 쉬는 건 정말 좋은 생각이고 아빠들은 꼭 집에와서 바로 씻고, 서로 서로 떨어져서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말 걱정입니다...더 이상 확진자 없이 그냥 헤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