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의사 환자가 메르스 증상에 대해 증언했다
5일 실제 메르스 3차 감염 의사가 실제 메르스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의사는 메르스가 일반 몸살과 다르다며 감기와 비슷하지만 호흡곤란과 근육통이 동반된다고 했다
해당 의사는 "하나도 안 아픈 걸 0점이라고 하고 제일 아픈 걸 10점이라고 하면 8점에서 9점 정도의 통증이 나타난다"라며 "오한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나타나고 열이 38~39도까지 오른다"라고 했다.
"다시 식은땀이 나며 진통제를 먹고 해열제를 먹으면 다시 또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또 오한이 생기며 계속 반복된다. 이 와중에 기침과 가래도 엄청 심하게 나온다"
"감기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종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이점은, 메르스 바이러스는 생존을 위해 숙주, 사람이든 동물이든 세포 안에 들어가서 기생을 하고 일반 감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세포와 주변 조직에 상처를 내 호흡기가 완전히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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