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상한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참.

일베충들과  일부 젊은이들의 잘못된 비난에 대응하기위해  그들의 주장을 모두 싸잡아 반박하는건  오히려 논리적

빈약함만 보여줄뿐입니다.

일베충애들이  하는 비난을 보면  1가지의 생각해볼만한 마땅한 사실과 

9가지의  허무맹랑한 허위를 붙여서  하나로 주장을 합니다.

그에대한 반박을 할때  그것을 전부 하나로 통틀어 반박을하면   일베충애들은 1가지 사실을 붙들고 늘어지며 반박을하고,

그 1가지에대해는 인정하고  9가지에 반박을하면  그때는 1가지 사실 인정한걸 갖고 붙들고 늘어지죠.

실생활에서는  ㅂ1ㅅ들과 말을 섞지않는게 최선의 방책이나,  인터넷상에서는  누가 ㅂ1ㅅ인지 알수없기에 함께 말이 오갈수

밖에없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잘못을 균형있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떤 모습이 균형있는 모습인지는  본인들의  기준이겠죠.

연평해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후배가  연평해전당시  부상을 입은 친구기에  그 후배랑 목욕탕가면  등에  어깨부터 허리까지 대각선으로 

큰 흉터가 남아있죠.    파편에의한 상처였습니다. 

연평해전당시  전사자들을 전사자로 처리못한건,  박정희정부때  월남파병 전사자가 너무 많으니깐,  그때 전사자들에대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던것은 이해됩니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을 지나  이명박정부에 와서야  전사자 예우를 받게 됐죠.  

그전까진  근무중사망자로 처리돼서  보상도  몇천만원 받았을겁니다.

 시민단체가  기념식을 해오던것을 이명박 정부에 와서야  제2연평해전으로  승전시키고 ,국가보훈처에서  기념식을 주관하도록  했습니다.

김대중정부-노무현 정부때는  못해서 못한게 아닙니다.

햇볓정책이라는  야당의  가장큰 업적이자,  정치적 기틀에 기해  안한거라고 봅니다.

그 나라 말아먹었다고 욕먹는 이명박정부가 뭐가 대단해서  김대중정부-노무현정부 때 못하던걸 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정치적이슈가 될수없는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입니다.

합동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것도,   정치적입니다.

햇볓정책을 위해  대북송금한행위도  정치적이죠.

 법에서조차,  판례로 나와있습니다.

법학도들은 알고있겠지만, 

군사반란 내란행위,   대북송금행위, 금융실명제 등등은   대통령고유행위인  통치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명시하고있죠.

다른정권도 모두 대북송금을 해왔지만,  대부분  국가기관을 통해 하는겁니다.

그러나, 햇볓정책은  분명실패한 정책입니다.

김대중 정부만큼   북한에  잘한 정부가 없습니다.

햇볓정책,  대북송금,  남북정상회담 등. 

그런 김대중정부때  연평해전이 터진겁니다. 

김대중정부가  연평해전 영결식에 참여하고,  연평해전에대해  강하게 북한을 비판한다는것은   본인의 모든업적을

스스로 물거품으로 만드는것과 같죠.  

북한이 최소한의  양심과  국제적신뢰를 쌓을만한 국가라면   최소한  김대중 정부때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는 없는겁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미1친놈이거나,  우리 군인을  함부로 여겨서  그리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정치적 입장에서 그리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모든업적이 물거품이 된다고 해도,  잘못된것에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대통령이 누가있을까요.. 

이명박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실패로 인정할까요?

박근혜대통령이  창조경제를   신기루라고 인정할까요?

김대중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imf상황에서 어렵게 잘 이끌어왔다고 해도 

연평해전에 대처한  대통령의 모습은 분명  잘못한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정치,  적어도 국민들만이라도  

정치적 이슈가 될수없는것들에는  정치적견해를 자제해야된다고 봅니다.

세월호가  대체 왜 정치적문제로 전락했는지  한탄스럽고

연평해전에대한  비난과 쉴드가  정치적인것에 한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