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121515091&code=940100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오늘 발언입니다.

임시정부에대해 고민하는 척했지만 "글자 그대로 임시정부"라고 답변했으니 본인의 답은 벌써 나와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좌편향? 정말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그리고 오늘 국정교과서 문제가 나오니까 새누리와 박통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역사를 지들 입맛대로 뜯어고친다는대도 지지율이 오릅니다.

솔직히 새정연 망하면 정의당이 이득보겠지만 야당의 큰축이 부러지는걸 지지당이 다르다고 마냥 좋아할 수는 없기에

답답한 마음으로 써봅니다.

새정연은 심판론을 들고 와선 안됩니다. 심판 받아야할 대상이 새누리가 아니라 이나라 국민들인대 심판론을 들고 나오면

되려 화를 낼겁니다. 아픈걸 꼬집은거니까요. (싸가지없는 진보라고 비난하는게 그 증거입니다.)

세월호를 개판치고 메르스 대처를 개판치더라도 지금 지지율은 끄떡 없습니다.

국정교과서가 터져도 연예인 이름이 실검 1위를 하고 패악질을 한 정당의 지지율이 도리어 상승을 합니다.

정의를 이야기하면 먹혀들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먹이를 던져서 길들이는 방법으로 가야 승산이 있습니다.

너희들 사탕 몇개, 고기 몇근 이렇게 보여줘야 움직이는 세상이니 정책연구소도 그쪽으로 특화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당과 박통의 폭주를 못막는 야당은 무능력하다는 분들은 이제 솔직해지셔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실책을 끈질기게 걸고 넘어지는 새누리.

당시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넘어서는 야당이었는대 왜 그런 실책을 못막았지요?

또 그렇게 못막았는대도 도리어 지지율이 상승하고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반대로 박통과 여당의 폭주를 못막는 야당은 무능하다고 비판당합니다.

똑같이 못막았는대 왜 하나는 지지율이 오르고 하나는 떨어지는 걸까요?

무능으로 치면 과반이 넘어가는 당시 한나라당이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실책을 막지 못한게 더 큰것 아닙니까?

(새누리 본인들 주장대로 잃어버린 10년이 맞다고 한다면요.)

그런대도 유능하고 똑똑한 새누리? 후훗..솔직해 지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생각이 그냥 승자에 편에 서서 편하게 결론내리는거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