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숙청한게 숙청의 개념이 아니라 비리청산이며,
중국과의 교역관계 및 광물채굴권도 정리하려는 부수목적도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 확인을 좀 해봐야 될 듯.
------------------그래서 찾아본 결과............
디테일한 상황에 대한 판단은 일단 보류지만
1. 다른 여러 언론 및 발언의 정황상으로 살펴볼 때, 짜볼 수 있는 스토리........
김정일 시절부터 올라가는 얘기.
중국은 김정일 시절부터 우리 경제 쫌 배워라 라는 식으로 계속 압박해서 김정일이 자리를 박차고 나오게 만들 정도.
그런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잡으면서
중국은 장성택을 굉장히 우대. 즉, 김정은을 힘없는 똘마니이며 진짜배기는 장성택이라는 판단으로
파격적인 예우와 함께 나진 선봉 지구에 대한 계획들을 협의 추진하려는 움직임.
실제로 중국은 이후 협의에서도 부부장급은 못믿겠다며 장성택을 보내라고 요청하여 협의 추진.
김정은 개빡침.
장성택 처형, 김정은 방중 무산.
2. 광물채굴권 회수의 경우
좀 뭐랄까, 위처럼 말하기엔 시기가 맞지 않은 점이 있음.
2012년 경에 인도 쪽 회사에서 북한 채굴권을 가져갔다는 정보가 있음.
그 이전에는 물론 중국 무산광산과 계약되었던 내용이나, 특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취소됨.
게다가 중국 외에도 영국 회사와 계약하여 북한 해역내 석유탐사등을 추진하는 이야기도 있음.
즉, 이 분위기는 채굴권 자체에 대한 중국측 배제는 이미 장성택 사형 이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장성택 사형 2013년 12월)
중국 이외에 다른 국가 사업체들을 옵션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확인됨.
결론적인 생각 :
1. 북한은 중국을 경계하고 있음.
2. 중국의 북한 식민화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기우가 될 가능성.
3. 이번에 상원 통과한 미국의 대북 슈퍼제재 법안 HR 757은 이런 북한의 전체적 분위기에 대한 압박으로 보임.
법안 내용이 상당히 다각적인 압박 수준이라는 점 확인.
링크는 다 못달고, 검색 키워드만 일단.....
북한 장성택 중국 광물채굴권 무산광산 영국 HR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