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필승을 위해서는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요
처음에는 저도 왜 대한민국 정치계 거물이라 불리는 사람이 여론이 좋게 형성되어 가는데 중단할까?
이 사람이 너무 자기 능력을 자만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그래서 편협적인 시각으로만 판단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했었는데요.
곰곰히 생각하면 "총선 승리" 라는 목표 아래서는 옳은 결정인 것 같더라구여.
제 느낌상 대한민국 국민은 주요 이슈가 터질 때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우는 성향이 아니라,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 지금 현재가 문제다~" 라는 느낌인데요.
가까운 과거 사례를 보면 세월호 사건이라는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터진 후 총선 결과는
부도덕한 여당을 심판하는 것이 아닌 무능한 야당을 실패를 질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 과거로 가면 국정원 댓글등 부도덕한 사건이 터질 때도 국민들은 그 때에만 여당을 질타했지
다른 이슈로 물타기하면 금새 잊혀지고, 선거 때 국정원 이야기를 하면, "왜 나랑 상관 없는 이야기를 해~"
"그러니까 무능한 야당이지~" 라는 여론을 본것 같아요
그래서 김대표는 아마도 필리버스터 이슈는 금새 뭍혀질것이다~ 라는 시각으로 결정한것 같아요.
그래서, 물타기 이슈를 새누리에서 하면 야당은 출구가 없다~ 라는 이유로 결자해지? 맞나? 했다고 해야하나?
여튼 자기가 직접 죽이고 자기가 직접 살리는 편이 너 낫다라는 판단이 아니었을까해요~^^
필리버스터 이후로 정치 이슈가 재미있어지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