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딸 성적을 상향 조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뉴스타파> 보도 이후 <한겨레>와 <경향> 등이 후속 취재에 나섰다.
한겨레>는 22일, “나경원 의원 딸에 대해 입학면접 심사위원장이자 학과장인 이병우 현대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나 의원 딸의 성적 변경을 요구하고 최근까지도 성적표를 직접 관리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런가하면 <경향>은 <뉴스타파> 취재 당시 ‘자신이 김씨의 성적을 변경해 준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었던 A강사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A강사는 “2013년 12월 김씨가 ‘화성법2’ 과목 시험을 잘 못 봤지만, 학과 관계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성적을 (BO로)정정해줬다”고 <경향>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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