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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선관위가 일부 지역에서 총선 투표용지를 앞당겨 인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후보 단일화가 반영되도록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직선거관리규칙 71조 2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인쇄 시기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후 9일인 4월 4일 이후”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야권에서 여러 후보가 나와 후보 단일화가 진행되거나 진행될 지역”이라며 “이들 지역의 투표용지 인쇄가 앞당겨지면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사퇴한 후보의 이름이 용지에 그대로 적혀 나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인쇄시설이 부족해 인쇄 일정을 앞당겼다고 하는 것은 현실을 볼 때 납득하기 어렵다며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규칙도 무시하는 선관위의 행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