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구의역 사고후 메피아 알게됐다..근절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CBS노컷뉴스가 단독보도한 '메피아'(메트로+마피아)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근절하겠다고 천명했다.
박 시장은 2일 SNS '페이스북'에서 '원순의 X파일' 방송을 통해 "철피아(철도+마피아), 메피아 근절하겠다"며 "서울에 당연한 자리는 없다. 시민 안전을 다루는 자리는 보다 엄격히 관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끄럽게도 이번 사고 이후 서울에도 관피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CBS노컷뉴스의 단독보도로 드러난 사실들을 나열했다.
박 시장은 "은성PSD 임직원 143명 중 58명이 서울메트로 출신이었다"며 "이들이 故 김모 군의 월급 144만보다 3배 많은 평균 400만원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비공 전체 월 임금이 1억원도 채 되지 않는 반면, 서울메트로 출신 사무직과 역무직들에게는 월 6억원이 지급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메피아 근절 대책으로 오는 8월 출범하는 가칭 '서울메트로 테크'를 통한 용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기사 전문은 링크로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603172304422?RIGHT_REPLY=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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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893&no=4772022
지금 여론은 박 시장님이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거가 더 충격적이라고...
뽐뿌를 잘 모르실까봐 언급 하자면 참고로 뽐뿌는 친이(재명) 친박(원순)인 곳 입니다.
그 두분에 관해선 성역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