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얘기였던가. 그 가장 중요한 알맹이는 언제 얘기한거지. 요전 글 댓글에서 첨봤음. 내가 빼먹고 안본 글이 있나?? 내가 본 글들은 비아냥과 메갈 옹호성 얘기 밖에 없어서 난 단순히 메갈 정당화하는 문제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발언할 권리가 있음.
그러므로, 타인의 생각에 반대하고 그 생각에 패널티를 먹이고 싶어서 불매운동을 하자고 주장하는 것도 자유임.
내 생각을 말하자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밥줄 끊는 것은 잔인함. 걔네들이 불매운동으로 밥줄 끊겨도 먹고 살만한 거대자본도 아니고.
남의 밥줄 끊을 만큼 내 생각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기도 힘들고. 그리고 그런식으로 하면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사실상 자체검열되게 되니까.
내가 남들이 다 아니오 할 때 예 해야 되는 상황에서, 남의 눈치 보느라 내 소신 밝히기를 주저해야 하는 그런 사회에서 살기는 싫으니까. 불매운동은 난 반대임.
그리고 메갈은, 내가 메갈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여기에 흘러들어오는 게시물들로 평가하자면, 남여 따지기 전에 인간은 그러면 안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