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시를 받은 체조협회가
김연아를 초청했다.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배제됐다.
"늘품체조행사 참석을 구두로 제안 받았는데, 당시 김연아가 평창올림픽과 유스올림픽 홍보로 정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고 밝혔다.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측근은 "(장시호씨가) 김연아는 찍혔다고 했다"며 "왜냐고 물었더니
'찍혔어, 안좋아'라고 얘기했다" 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김연아는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