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현재처럼 청와대에 칩거하여 불통으로 고립된다면...

그 동안 어떤 사람들이 맘대로 청와대 들어가 정맥 주사도 놓고 그랬다던데...

어떤 식으로든 (예: 프로포폴 과다 투여, 자살. 태블릿으로 유서 작성 등)

탄핵과 하야가 아닌 죽음으로 끝나버린다면...

바로 황교안 비상 임시 내각이 되는 건가요?

그렇게 된다면...

1. 불쌍함을 강조하고 이 정도면 되지 않았냐며 나머지 사안들은 대충 수습하는 국면.

2. 너희가 위대하신 그의 따님을 죽음으로 몰았다.로 극우 집결?

3. 아님, 혼란한 시기 속에서 무언가 다른 일들이 터짐?

4. 국가 혼란이나 위기 속에 반기문 등장?

만약, 그들(진정한 흑막)이 이전의 대통령의 죽음에도 관여가 되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같기도 한데...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미 망가진

추미애 의원이 그러한 고립의 위험성과 배신의 가능성을 강론하여

박근혜와의 핫라인을 만들고,

우리가 보호해 줄테니 다 털어놓으세요. 등등으로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

물론 박근혜씨의 역활은 진정한 내부 고발자로서 이고요.

추가적으로는 박정희의 환상과 신앙도 깨주었음 하네요.

그리고, 진정한 흑막 모두를 처단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꽤 큰 물고기까지 잡아들이고,

아직까지 어떤 죄의식도 갖지 못한 그들에게

그렇다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그들 내부의 분란이나 갈등을 심화하고

최소한의 죄의식 대신 두려움이라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몇몇 인터넷에 물어도 답이 없어서...

짱공에도 남겨 봅니다.

저기까지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건가요?

세상과 정치 1도 모르는 사람이...

물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