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런 내용을 적을 만한 게시판이 없어 정계에 이렇게 글은 남깁니다.
우리사회를 살아가면서 모순된 형태의 풍조 또는 현상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는것 같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건 의,식,주이며 필요한것을 얻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우린 정부를 세우고 나라를 만들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왕조시대에 살고 있지 않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살아가는 민족이다.
조선시대가 끝나고 여지껏 동아시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국민이 중심이며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를 이룩한 유일한 나라이다. 또한 그 민주주의가 무너질때마다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서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던것 또한 대단한 긍지의 국민이며 나라라고 생각된다.
출발 선상에서 본다면 잘 입고, 잘 먹고, 잘 잘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서 출발한
단순하고 뜻깊은 일들이며 형태라 볼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회적 문제를 보면 이해가 안되는 형태가 많은것 같다.
1.사회적 문제를 직면했을때 그것에 대한 비판하는 목소리를 부정적으로 보는 모습
- 인간은 서로의 생각이 전부 다르다 또 그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허나
타인이 부정하다 생각하여 발언을 하였을때 그 원인과 이유, 그리고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욕을하며 배척시키기 바쁘다.
그 문제가 A라는 사람에게 일어 났다면 B라는 사람, 또는 전체에게도 해당 될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지
파악하여 해결한다면 욕을하는 사람도 목소리를 내는 사람처럼 부당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는데 말이다.
2.이념의 대한 강요
- 사실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어떠한 이념을 가지느냐는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에서 어려운 문제이다.
그 이유는 6.25를 겪으며 남북으로 대치되는 이념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는 어떠한지는 사실 모르겠다. 여러가지 이념이 공생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조언과 합리를 생각하여
조율을 해가며 나라를 꾸려나간다면 그보다 이상적인 나라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다르다. 이념을 획일화 하며 강요하는 풍조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빨갱이'로 낙인이 찍힌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니다. 그리고 역사가 그걸 증명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 통일이 된다고 해도 이문제는 영원히 숙제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본질을 바라보면 인간은 어느땅에 어느시점에 어느 이념을 가지고 어떠한 정책을 가진 국가에 태어나는게
아니다. 헌데 로봇도 아닌 생각이 제각각인 인간에게 하나의 이념을 강요한다... 이건 좀 아이러니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다수결이지만 소수를 배척하라는 말은 없다. 그리고 있어서도 안된다.
국가는 이념을 갈라놓자고 만든게 아니라 생각된다.
3.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생각하는 풍조
- 우리는 헌법에 국민의 의무를 적시하였다.
국방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교육의 의무, 납세의 의무이다.
국가는 국민이 헌법에 적시한 국민의 의무를 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때로는 요구 할 수 있다.
첫째,국방의 의무 - 대한민국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가져야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여성 의무 군인은 없다.
내가만약 여성이었다면 헌법을 바꾸라고 요구를 하던지 아니면 여성도 의무복무를 주장할 것같다.
평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에선 사실 맞지 않는 풍조라고 생각된다.
둘째,근로의 의무 - 요즘 청년 뿐아니라 노년층에서도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연배 있으신 분들은 본인세대에는 "좋은일 나쁜일 안가리고 다했다."
"요즘 편하게만 일을 하려하니 일할데가 없는것이다."라고 많이들 한다.
일부 틀린 수 있고, 또 맞을 수도 있지만 시대와 상관없이 국가라면 국민이 근로의 의무를
이행 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근로의 의무는 국민의 의무이고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국가의 직무 유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대가 바뀌어 모두가 학력이 높아진는 시대가 왔다. 바로 본인세대는 안그랬다 하는 분들이
본인들 처럼 되지 말라고 열심히 공부시키고 대학나오고 높은 학력을 가지고 나왔는데
다시 본인들치럼 가리지 말고 아무거나 하라고 말한다면 그건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싶다.
시대가 바뀐다면 그 시대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그 보호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들이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게 국가가 할일인데 그걸 "너가 공부 못해서 그래", "너무 가려서 그래"로
개인의 탓을 한다면 국가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셋째,교육의 의무 - 교육은 말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지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다양성과 방향이 너무 제한적인것 같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가가 교육비를 그때까지 지원해
주고 있기도 하다.
자.. 현재까지 우리가 그 고등학교 시절까지 배운 교육의 목적은 무엇이 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
본인들이 원하는 진학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은 왜 가는 것일까..
바로 좋은 직장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전자를 두고 후자를 예를 들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운 후에는 어떤가. 바로 전자인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함이다. 어떠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결론은 직장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직장은
당연히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 ,개인 등으로 나뉘어 지기도 하겠지만 어느 소속의 일원이 되기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가는 어느 소속의 일원이 되라고 즉 직원이 되라고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도 같다.
졸업을 하고 본인이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끌어가는 즉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의무교육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떤 소속의 일원이 되었을때 해야 하는 즉 노동에 대한 권리를 배우질 못한다.
다른 국가들에선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조를 만드는 법, 그리고 교섭법등 실질적으로 사회에
나가서 본인을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을 의무적으로 배우게 되어 있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것을 관철하고 연구해보는 교육 즉 창의력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의무 교육의 참목적의 다양성과 방향이 너무 엉뚱한데로 가고 있지 않나 싶다.
전문대학을 나오고 개인영세자이긴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현실을 바라 보니 내 아이가 자라갈 대한민국은
너무 이상하다고 문득 생각이 들어 이렇게 두서 없이 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민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더 건강하고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제가 부족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