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의당과 김무성계가 원하는 개헌...
사실 개헌은 물리적 시간제한과 국민들의 반감으로 실현가능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게 가능한 방법 몇가지 가운데 제 생각에 가장 유력한 방법은 아래입니다.
개헌찬반과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치루는 방법이죠.
지금까지 없던 방식이니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하면 비용절감의 차원에서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올 겁니다. 어차피 두 선거 모두 국민투표니까요.
이렇게 되면, 상황이 묘해집니다.
제가 누차 주장했고, 현재 보여주는 자신의 스탠스가 보수이며 개헌을 원하는 국민의 당과
노골적으로 개헌을 연동시키려는 김무성계, 그리고 어떻게 됬던 상관없는 반기문.
이 3세력의 연횡으로 대선이 반 민주당 후보와의 싸움 양상으로 갈텐데, 여기에 개헌투표를
포함시키면 개헌찬성 vs 개헌반대 = 3세력 후보 vs 더민주 후보 란 공식으로 프로파간다가
가능해집니다. 그 이후는 언론과 종편에서 연일 공작을 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개헌은 어차피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이런 꼼수가 가능함이 불현듯 떠오르네요...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목놓아 개헌을 부르짓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