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서 이재용이 실룩실룩 웃었던 이유를 알았네요.

lsy050 작성일 16.12.10 22:22:29
댓글 4조회 2,078추천 0

난 청문회 보는 내내 이재용이가 계속 입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길래 이게 미쳤나? 모자라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파파이스에서 칼폴라니 연구소 정태인 소장님 나와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이 인간이 쪼갰던 이유가 이해가 가더군요.

 

이번에 이재용이 얻은게 하나 있는데 그게 "삼성 미래전략실을 해체할 명분을 만든 것" 이라는 이야기..... ㅎㄷㄷ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이건희 회장쪽 사람이라서 나중에 후계구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으니, 오히려 해체하는 쪽이 더

 

후계의 수순을 밟기에 좋다고 하더군요.

 

 

겉으론 혁신한답시고 미래전략실 해체 이야기를 꺼냈지만, 실상은 아무 이야기도 아니라는거.....

 

거기에 동조해 가지고 삼성이랑 이야기 맞춰주고 있는 어떤 국회의원도 있었죠.

 

 

이거 처음부터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거 같죠?

 

그 능글능글한 이재용의 얼굴을 생각하면.....오싹하네요.

lsy050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