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인순이 차라리 빨리 터진게 다행인수준입니다.
뉴스룸에서 팩트체크로 태클걸기시작한 상황까지 가다니요..
인사영입으로 덩치를 키우겠다는건 알겠는데
논란도 한두번에서 끝나지않으면 득보다 실이 커집니다.
김상조라는 좋은 카드가 들어왔는데 그 좋은 카드를 공격에 써먹지도 못하고
김광두 방어하는데 쓰고있어요.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현재 방어가 성공적이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정경진 영입가지고 논란나오니 나름 해명이라고 한게 결과적으로 구라가 되버렸습니다.
거기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문재인을 쉴드하겠다고 쓰는 글들이 이 해명 시점이후로
점점 손가혁 수준에서 노는 글들 역시 늘어나고 있어서 문열혈지지자들에 대한 반발도 점점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금 짱공유에도 몇명 나타나기 시작했죠.
정말로 폭넓은 영입을 하겠다면 그에 따라붙는 논란에
확실하고 소신있는 대응이 필요한데
문캠은 지금 점점 무대응수준으로 가고있습니다.
문재인 관련 사이트에는 지지철회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고
인사영입 논란에 대한 기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지금 문캠은 현명한 대처는 커녕 몇몇건은 그냥 입다물고 잠잠해지길 기다린다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캠 참모진들도 문제지만 열혈지지자를 자청하는 분들도 들을건 듣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이런 악수를 계속 두고 있는 인사영입방향성에 대한 문제를 캠프에 대해서 확실하게 표출해야할 시기입니다.
무작정 문이니까 괜찮아, 그래도 문이 제일 멀쩡해 가 아니라요.
왜 문에게만 티끌하나없는 깨끗함을 요구하냐구요?
다른 후보들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내역들로 공격을 당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공격에 선봉에는 문지지자들이 많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언론이 타겟잡고 있는건 문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사람입니다. 실질적으로
문이 캠프에서 보여주는 행동들과 정책들이 결국 실질적으로 현실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기때문입니다.
문이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이런 논란을 일으키지말아야할 절대적인 이유죠.
다른 후보도 그런데 왜 문재인만 물고 늘어지냐 란 소리자체가
문재인이나 다른 후보다 결국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꼴밖에 안되는겁니다.
뭐 그리고 근래 이런글좀 썼다고 타후보 지지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역시 아직은 문입니다. 다만 남윤인순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지금 연타를 맞고 있을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