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씨 입사 문제 없다고 보는데..

이마건 작성일 17.05.06 12:25:45
댓글 59조회 1,084추천 4
흠.. 국민의 당이 막장을 달리는 군요.
지금 들고 나오는게 문준용씨 입사인 건데..
입사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되고 있는게 이력서와 자소서 졸업예정증명서인데..
입사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 합격을 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인데..
2명 뽑는데 2명이 지원했으면 문제가 없는 거다..

이력서.. 별의 별 이상한 이력서를 많이 봐서 별로 특이할 것이 없더군요.

자소서.. 특별한 양식을 주지도 않고 글자제한도 없습니다.
예전 영문 자소서 쓸 때 외국인 자소서 몇개 본게 있는데...
진짜 간단하더군요. 주로 쓴게 자신이 무슨 분야를 해왔고 무슨 경력이 있고 등등만 써있더군요. 그래서 그 당시 와 진짜 간단하다라고만 느꼈죠.

그러다보니 이력서가 특이하게 보이지 않던데요.

그리고 졸업예정증명서. 네 보통이었으면 서류미비로 떨어졌겠죠.
그런데 2명밖에 지원 안했으니 서류미비한 건 나중에 채워달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걸로 탈락시키면 다시 재공고내고 일이 더 귀찮아 지니까요.
실력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그건 아니니까요.

그당시 취업정보사이트가 인크루트외에 있었던가요?
회사들이 학교찾아오고 과사무실에 취업정보 붙여놓고
취업박람회에서 취업하고 하던 시절인데..

지금의 기준으로 그당시 취업분위기를 보면 안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그 당시를 합리화하고 있네요.
공기업이긴 했어도 개원한지 일년도 안된 곳인데..

그리고.. 워크넷에 공고를 일주일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지원안했나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그 당시 취업을 하려고 했었다면
당신도 공모자가 됩니다. 지원을 안했으니까요.
이마건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