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김이수 인준 부결, 류영진 박성진 때문

마르하발 작성일 17.09.12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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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했던 인터뷰 중에 극히 일부분의 내용이긴 하지만 저 말만큼은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누가 봐도 보은인사인 식약처장에 종교관 및 역사관에 논란이 많은 인사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앉혀놓고,

또 이를 지적하는 시선에다가는 기다려보라는 말만하고 액션이 없으니...

 

정치라는 게... 내가 비록 이 일을 추진하는 것이 정의롭고 옳은 일이라도 주변의 반대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든 구슬리고 타협을 보아서 접점을 찾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인사 참사 케이스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맘도 이해는 가지만, 누가봐도 하자가 있는 사람을 굳이 끌고가서 정쟁의 수단화 시켜버린 것은 너무 아쉽네요.

 

저들의 이번 행동이 잘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행동에 명분을 부여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공학적인 면에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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