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이 한톨 한톨 지지율 주워 모아 놨더니,
김종대가 달려와서 '에잇' 한 방에 차벼렸습니다 ㅋㅋㅋㅋ
귀순병사의 머릿속엔 '북에있는 가족', '남한에서 고문하면 어쩌나', '앞으로 뭘 먹고 사나?'
이런걱정이 가득할텐데...
기득권 김종대는 그런 실존의 문제에 대해서 이미 둔감해졌기 때문에
회충으로 인한 '창피함' 에 포커스를 맞춘겁니다.
이국종교수를 깐것은 자기들빼고 모두 앙시앙레짐이라고 간주하는
정의당 특유의 선구자의식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자기분야에서 얼마나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얼마나 최선을 다해왔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의식적 개화를 가장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자기들이 보기에는
모두 미개해보일 뿐이거든요.
잘난척하고 싶어하는 기득권이 이끌어가는 정의당은 필요없습니다.
현실문제를 더 고민하면서, 겸손하게 설득하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물갈이가 필요하겠네요
추가:
김관진이 풀려났습니다.
김종대가 원래 해야할일은, 이럴때 미친듯이 짖어서 국방비리를 잡는 것이었을텐데...
이번에 찬 똥볼때문에 입도 뻥끗 못하게 되었네요...ㅋㅋㅋ
정의당 아주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