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데에는 기레기들의 양산과 함께 저널리즘의 부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십년 동안 우리나라의 정치환경, 사회, 문화 환경은 제대로된 저널리즘을 심고 제대로된 언론을 생산해낼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현재 기레기들 중 제대로 된 언론학이나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저 윗대가리들의 입맛에 맞게 글을 양산해내는 능력만 길러진, 수동적인 공부벌레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도 정말 천차만별들이지요.
우리나라 언론환경이 바뀌어야, 노친네들이 카톡 찌라시나 보고 앉아있는 그런 사회현상이 조금이나마 극복될 텐데요.
그래야 벌레들도 좀 박멸이 될텐데....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