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이라는 말이 잇지요. 팽팽히 활시위 당겨서 대치하고 잇는 양 진영이 감정이 고조되면 병사 한명의 재채기로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잇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에워싼 군사 훈련을 하고 북쪽 돼지와 트럼프 막말 퍼레이드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는 순간적으로 내용을 알 수 없는 비행 물체의 등장이나 레이더 체계의 기기 오작동만으로도 핵폭탄 버튼을 누를 일이 벌어질 수도 잇거든요. 얼마 전의 한반도 상황은 전쟁 확률이 원래의 0.00000000001% 에서 - 0.001%로 수백만배 높아져 잇엇는데 평창을 명분으로 한 대화 재개로 그 확률을 다시 되돌린 사건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훈련 철회만으로도 향후 수개월간 전쟁의 위험없이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햇으며 설사 대화의 결실이 미흡하다 하더라도 현자타임을 거쳐 양측의 분노게이지는 많이 내려간 상황이라서 갑자기 다시 붙어보자.. 모드로 가지는 못하는 겁니다. 이 분은 정말 현세의 세종대왕임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