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이 가상화폐 규제의 주무부서 발표 엠바고 시간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고
이러한 시세가 급등한 사실은 정무부처가 바로 가상화폐의 작전세력이라는 것!!!!뜨악~~~
10분 만에도 10%까지도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코인판인데
40분 동안 5% 오른게 뭐 많이 오른거라고 증거라고 하는지.ㅎㅎ
코인판에 세력이 있는건 거의 기정사실이고 하태경씨가 말한 저 시간에 세력이 움직인게 맞다면
난 그 세력의 정체를 알 것 같네요.
바로바로 기자들
물론 저 시간이 세력이 주도한게 맞다면........(오해하지 마시길)
좀만 생각해보면
만약에 정부부처에서 저 사실을 미리 알고 코인판에서 세력질을 한거라면
저시간보다 훨씬 전, 정책부서가 변경된다는 게 결정됐을 그 시점부터 정부세력의 매수가 시작되었고
시세가 올랐겠죠.
(아닌가요?? 코인거래소의 시세반영은 시차가 좀 있나요???)
당연하게도 '정책부서가 변경되었다는 사항'이 언론사에 문자돌리는 시점에 결정되었을리는 없으니까요.
정책이 결정되고 발표 일정조율되고 모든게 준비된 상태에서 문자를 보냈을 것인데
당연히 당국자는 문자보내기 전부터 그 정보를 알았겠죠.
정부가 기자에게 문자를 보내고 정책발표를 하고 엠바고를 요청한 시점에
정책부서가 변경된다는 정보를 예측했거나 들었던 사람들
그 시점에서 특정하게 호재가 될만한 고급정보를 습득한 세력들이 코인을 샀겠죠.
바로 저 엠바고 시점에 해당 정보를 접했던 사람들은 바로 기자들일테죠.
만약 하태경씨가 말한대로 저 시간의 시세 상승이 세력질이라면
그 세력은 바로 기자들입니다.
(저는 하태경의 폭로내용대로만 판단한 것이니 전후에 다른 사실관계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하태경 큰일했네요.
----이하 중앙일보 보도내용----------
http://news.joins.com/article/22300774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19일 정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정책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암호화폐 작전세력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제시한 보도자료.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 최고위원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오전 9시 기자들에게 가상통화 관련 엠바고 문자를 공지했다. 이어 9시 20분 엠바고 보도자료 전문을 공유했고, 9시 40분에 엠바고를 해제했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법무부 대신 국무조정실이 가상통화 정책을 총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엠바고가 걸려있던 40분 동안 가상화폐 시세는 4.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