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유 한국당 지지율 9%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 댓글 작업을 융단폭격하듯이 진행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도 9%
오를 기미가 안보임. 자유한국당의 최대치라고 봐야함.
9% 지지율로 선거 치른 정당의 선거 결과를 알고 싶으면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임.
인터넷 뒤져보니까
1997년 갤럽이 자민련 지지율이 10.6%였음. 지역기반정당이라는 점도 비슷하고, 지지율도 지금 자한당과 비슷하니 꽤 괜찮은 비교 대상 같음. 1998 데이터는 없어서.
1998년에 제 2회 지방 선거가 있었음.
당시 자민련이 차지한 의석을 보면,
광역단체장 4/16
기초단체장 29/232
광역의원 95/616
차지했음.
지금 자유한국당 지방 의석을 보면
광역단체장 6/17
기초단체장 109/226
광역의원 416/789
임.
그렇다고 현재 상태가 부동층을 잘 흡수하는 상황이냐 하면 그것도 아님.
부동층 흡수는 커녕 민주당 정의당 지지율이 줄어드는 마당에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줄어듬.
결국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의 대폭 축소가 예상됨. 광역단체장도 6석 지키기 힘들다고 봄. 게다가 자민련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같은 악재도 없었음. 지금 자유한국당이 여당 잡던 시절에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행태들이 수사를 통해 드러나는 마당에 자유한국당은 저것보다 비관적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