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00]
한국당, 특정후보 빼고 부산시장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
4일 여의도연구원과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민식 전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지난달 23일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한국당 후보 중 이종혁 전 최고위원, 장제원 수석대변인, 서병수 부산시장만 제시하고 박 전 의원을 제외했다.
당시 여론조사 주체는 ‘ YDI ’로, 여의도연구원 영문 줄임말과 같다. 이 전 최고위원과 장 수석대변인은 홍 대표 측근으로 분류된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박민식)를 고의적으로 배제하고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를 향해선 “남에게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기 전에 이번 조사가 공정한 조사였는지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했다.
홍 대표가 그동안 일부 여론조사기관을 “여론조작기관”이라고 비난해온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5094
영감탱이 잘 하고 있어~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