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여론을 보면, 미투운동, 그리고 그것을 이끄는 JTBC 손석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추구하는 우선순위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진보진영간의 의견나눔이라기엔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손석희+JTBC 비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주로 한경오 폐간
-MBC가 대안, JTBC 버리기
-손석희는 삼성마름, 김어준 적극지지
-미투운동 반대
뉴스공장/뉴스룸 둘다 보고듣는 입장에서
서로간에 견제도 하지만 서포트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어준 손석희 둘다 민주진영의 큰 자산이란건 인정하실겁니다.
그리고 그 둘 나름의 쓰임이 다르고 또 각각의 필요한 존재하고 생각됩니다.
한데 갈등을 조장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갈라치고 팬덤으로 쪼개려는 공작의 스멜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자유당 적폐 세력을 몰아내는데 역할을 하였고, 그들이 꺼려하는 두 언론인을 양립할수 없게 몰아가면 가장 득이 될 세력또한 그들이 되겠죠...
어쩌면 이것이야 말로 김총수가 지적한 미투운동을 빌미삼아 분열을 조장하려는 공작
의 한갈래는 아닐까... 하는 소설을 써 봅니다.
푸른바람개비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