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처음에 제대로 조사했다면 결과가 바로 나왔을 겁니다.
전자현미경에 있는 edx등을 이용해서 재질의 마이크로 구조를 분석하면 그 물질이 어느정도의 열을 받았고 얼마나 빨리 혹은 느리게 냉각된 것인지, 과연 폭발로 인한 가속된 침식이 있었는지까지 모두다 읽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재질의 폭발 (혹은 침몰) 당시의 history를 모두 읽어낼 수 있습니다. 별로 힘든 일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까운 장병들의 모습을 앗아갔는데 게을러서, 귀찮아서 그러한 재료 구조 조사를 안했을리는 없고...
무언가 숨기고 싶었던 것일까요?
반드시 재조사 해서 진실을 밝혀내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