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의 탄핵에서 시작된 우리나라의 정치환경의 변화는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정치가 흥미진진한 관심거리라는 점을 알게 해주었죠
요즘은 재미난 코메디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 보다도
더 관심을 끌고 인기를 얻는게 시사진행자이나 정치 패널이라고 볼 수도 있죠
선거는 이제 60일 전으로 돌입하였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는 적폐언론세력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모두가 충분히 학습을 하였습니다
만약 야당의 미디어전략 담당자 이거나
적폐언론세력의 정책 담당자이라면
예정된 패배가 뻔한 지방선거 때
절대로 지지 않는 전략을 세운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동귀어진 하는 방법입니다
무슨 짓을 해도 질거 같으면
판을 파토내고 재뿌리고 불질러 버리는 것이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적폐세력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입니다
이재명, 전해철, 김경수, 박원순 등등
언론에서 집요하게 프레임을 들이대는 일련의 사건들을 살펴보자면
매스컴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공통된' 메시지는 딱 하나입니다
"정치 혐오"
야당도 더럽고 여당도 더러우니 개돼지 같은 시민들은
짜증 받지 말고 정치에 신경 끄고 어리석은 투표질 하지 말라는 것이
마음 속 목소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