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형님 동생 아우 누이 누님 여러분 제발 투표하시구려~

선대분들께서 국민들 스스로가 정치인을 직접 뽑을 수 있는 직선제를 쟁취하기 위해 군화발에 머리가 터지고 살이 찢겨나가 널부러저셔 아직도 울분을 삭히지 못하시는 민주수호의 영령들이 이땅에 아직도 많사옵니다.

나님 78년 생 사대문안 태생으로 국민 직접선거제를 만드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소이다. 그때 당시 9세로 10년만 더 일찍태어나 그분들과 함께 하지 못것을 한으로 여기며 사는데... 아아아.... 짱공에서 이승만박정희 쥐창에 죽을때 까지 가둘 십을럼은 욕을 해도 `나님 투표? 투표는 개나줘버려!`라고 해버릴 사람들이 짱공에 있을까봐... 나는 매우... 아주... 졸라... 심히 두렵소이다.

국민으로서의 투표. 짱공인으로서 투표는 우리가 자유를 즐기고 있는 이순간을 위해 피와 살을 강산에 흩뿌린 분들에 대한 예의로서 우리가 짊어지고 나아가야할 책임이라고 생각했으면 하외다.

그러므로 에에... 가설라무네, 짱공 형님 동생 아우 누이 누님들의 손가락은 매우 소중한 것이오.

제발 6월에는 꼬옥! 투표하시구려. 6월이라... 이번 지방선거는 6월항쟁과도 겹치는구려.  당시 직선제 6월항쟁 이후 7월에는 노동자 대투쟁의 시대로 이어졌었다오. 이번에 최저임금법이 엿되는것 같던데... 말인지 소인지 구분이 안되오이다. 6월에 투표하고 7월에 촛불을 다시 들어야할지도... 험험...

어쨋거나 저쨋거나 투표는 늘상 되풀이되는 우리의 권리이나, 그 권위있는 한표의 권리를 내가 아니면 누가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짱공인의 한표를 그리 쉽게 버려서는 아니되오.

-민주화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간디라 불릴만한 `함석헌` 선생이시외다.-

노벨평화상에 2번이나 추대되신 분으로서 한국에 악질분자들로인해 전생애의 걸친 투쟁활동이 안타깝게 가려진분이외다.

이외의 명언은 '누가 나처럼 수줍은 놈을 미x친놈으로 만들어 놓았느냐!!'

짱공인들이 이땅에서 민주주의와 삶의 자유를 즐기고 있는 이순간을 위해 미래의 우리! 지금의 우리들을 위해 피흘린 영령들이 짊어지워준 짐이외다. 투표는 우리가 꼭 짊어지고 나아가야할 책임이고 앞을 짱공으로 입장하실 동생과 누이들의 미래이외다.

짱공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시구려~ 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