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싫다 그러면 목을 딴다느니, 자유당 알바니 하면서 매도 하는거

아무리 민주당사람이라도 좋아하는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누구는 일베가입이나 쌍욕짓거리한게 아무렇지 않을수 있겠지만 그런게 싫은사람도 있는거예요

대선경선때는 문재인보고 토론안한다고 온갖 트윗질하면서 욕해놓고,

경기도지사선거때는 토론회피하는거,

문정부가 좀만 삐끗거리면(대표적으로 철강관세 물린다고 미국에서 말한거) 트윗으로 욕해놓고,

자기 불리할땐 원팀 운운하면서 실드쳐주길 바라는거,

조금이라도 자기비판하면 시민들 고소때리는거...

등등..

이재명 한때 좋아했지만 알면 알수록 사람이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는지 자기 욕하는걸 못참아요

진짜 소소한거 하나까지 다 확인하면서 조금이라도 욕하면 빼액거리고 고소하고..

그래가지고 무슨 공직에서 큰일을 하겠습니까..

공직에 있는 사람은 어쩔수없이 호불호가 갈리게 되어 있는데 이재명은 불호를 못참아요

민주주의 사회라는게 반대하는 세력도 설득하고 토론해서 합의를 도출해가야 하는건데,

이사람은 자기의견에 반대하면 트윗에 올려서 마녀사냥을 해버립니다

대표적인게 성남에 스케이트장예산을 자유당애들이 반대해서 폐쇄한다고 트윗에 올렸었지요

근데 알고보니 반대한게 아니라 스케이트장이 주차장도 좁고 협소해서 확장이전을 하자고 했고,

그에따른 예산도 편성을 했었는데 앞뒤 다 잘라먹고 스케이트장예산 동의안해줬다는 식으로 여론몰이 했었지요

저는 그 참을수없는 가벼움과 속좁음이 싫습니다 

제 지난글 보면 아시겠지만 이재명 좋아했습니다

엄혹한 시절에 일갈해주던 이재명이 든든하고 속시원했습니다

근데 이제 싫어졌네요

그 가볍고 속좁은 사람이 민주당내에서 세력을 넓혔을때 어떻게 대통령 뒤통수를 칠지 눈에 훤합니다

손가혁인지 뭔지하는 것들이 여기저기 막말하는것도 보기 싫습니다

전 이재명을 싫어하는걸 권유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들도 남에게 그걸 강요하진 마세요

관심있으면 알아서 다 찾아보고 결정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