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TK 지역 출신이고 경기도에 거주중인 40대 입니다.
선거권이 생기고 지방선거,총선,대선 빠짐없이 투표했던 사람이고,
대선을 제외하고는 어느 선거든 투표한 사람이 당선되었었고,
새누리당/한나라당 쪽 보다는 민주당/열린우리당 쪽으로 투표를 많이 한것 같네요.
지금 사는 지역도 민주당색이 강한곳입니다.
근데, 높은 당지지율에 편승해 정말 인물같지 않은 인물이 나와서 고민이기도 하고,
공약이나 정책이 별반차이없어서 당구분을 왜 해놓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의 투표기준은 1순위 병역여부,2순위 전과여부, 3순위가 나한테 직접적으로 영향있는 공약입니다.
사람을 보고 뽑으라지만, 언론에 자주노출되는 정치가들은 평판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장후보 이하 후보들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대략 제가 정한 순서대로 평가를 하는데,
선거공보물이나 현수막 보면, 문재인대통령과의 인맥만 강조하고,
이건 마치 예전에 친박연대라는 이상한 단체로 현수막에 박근혜랑 찍은사진으로
현수막 만들던 시절과 달라진게 없네요..
참정권을 버리긴 그렇고,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은데, 인물이 아닌것 같고,
병역을 마치고, 전과가 있어도 정치사범은 이해가 되지만,
음주운전에 폭행에, 문재인대통령과 찍은 사진으로만 공보물 만들고,
더욱 놀라운건 이것도 경선으로 올라온거라는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