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한번 세상의 공기가 바뀔꺼라는 설래임을 가지고 잠이 들겠지만...
사변적인 촛불민심.
전임대통령의 탄핵.
현 대통령의 절대적 지지.
격변의 시대를 예고하는 남북화해무드.
거기에 더해서 현 야당의 어처구니 없이 연이은 자살골과 자중지란.
이보다 더 좋았던 적이 없었던 선거환경이 펼쳐졌음에도 전국적으로는 아직도 30%에 가까운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있다는 것또한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분들이 무식해서...소양이 부족해서..세상 물정을 몰라서..편협해서..일 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인데도 마음이 바뀌지 않을만큼 그분들이 살아온 세월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상처가 많았기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살짝 슬픈 기분도 드는군요.
많은 분들 하룻동안 맘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