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지하던 두명의 "노"를 잃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트윗이 6월 27일. 박주민 의원의 생일 축하맨션 이후로 한달 가까이 트윗이 없었어요.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뭐 워낙 떳떳한 사람이니까 그리고 썰전도 이어 받았고 특검수사 같은건 거침없이 받아치겠지 그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그의 사망 기사를 하루종일 뒤적거린것 같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 났습니다.
소름이 돋습니다.
청와대가 그들의 안방이 되어도 또는 우리의 것이 되어도 살수의 칼은 유효하네요.
그의 사망 소식은 마치 연쇄살인마가 연습 살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4년 후 문재인을 지킬 수 있을까요?
한번 물어 봅시다.
지킬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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