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씨가 알바든 아니든 그건 국지적인 문제임. 어쩌면 아닐 수도 있지. 정황상 나한테 지적당하고 나서 수정하는 짓을 너무 많이해서 수상함이 지나치지만 알바 아닌데도 수상하고 오해받을 짓을 할 수도 있으니 100% 단정할 순 없고, 내 관심사는 항생제씨가 알바냐 아니냐가 아님.
내가 아래 글의
흐름을 통해 보이려 했던 건
알바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이 빈댓 쓰기로 동의하면 알바는 댓글로 장난 못친다는 거.
경우의 수를 보자
1. 알바가 아닌데 빈댓 다는 경우
2. 알바인데 빈댓 다는 경우
3. 알바가 아닌데 댓글 다는 경우
4. 알바인데 댓글 다는 경우
내가 아래 글에서 “이 글에다가 알바 아니면 빈댓 달자”라고 했잖슴.
만약 알바 아닌 모든 사람이 내 글에 빈댓만 단다면 경우의 수 하나가 사라짐
1. 알바가 아닌데 빈댓 다는 경우
2. 알바인데 빈댓 다는 경우
4. 알바인데 댓글 다는 경우
2. 알바가 빈댓 다는 경우, 1. 알바가 아닌데 다는 빈댓과 구분도 안가고 따라서 알바가 빈댓을 닮으로써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제로임
그럼 남는 것은 뭐다? 4.알바인데 댓글 다는 경우 뿐이다.
이렇게 알바 아닌 모든 사람이 단합하여 알바를 걸러내는 구조임.
항생제씨가 알바든 알바가 아니든 중요하지 않아. 항생제씨는 결국 빈댓을 달 수 밖에 없었잖아?
항생제씨가 알바가 아니라면 협조하여 빈댓을 달아줘서 땡큐고, 항생제씨가 알바인데 빈댓을 달았다 하더라도 알바 아닌 사람이 빈댓을 단 거랑 똑같은 영향을 끼치는 거니 상관 없고
알바 아닌 사람들이 한가지 선택만 할 때 알바들 외통수를 만들어 버리는 실험을 해 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