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농단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과 김앤장이
긴밀히 접촉한 증거를 검찰이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2015년 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곽병훈 변호사,
일제 전범 기업 소송과 관련된 한 모 변호사의 사무실이 주 대상이며
김앤장 소속의 두 변호사는 일제 강제징용 소송 당시 양승태 대법원 측과 접촉해 재판 지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곽 변호사가 강제징용 소송을 비롯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의견을 조율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3050338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