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이 유출한 기재부 문건의 정체와 팩트 체크..

코드워리어 작성일 19.01.01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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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캡쳐 화면 보시면 알겠지만 동일한 기재부 문건으로 보이는 게 이미 2018년 5월에 MBC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최근 신재민이 유출한 문건이라고 캡쳐한 내용( 크게 잘 보이라고 썸네일 캡쳐 )과 비교하면 그냥 동일 문서인걸 알수 있습니다.

 

< 2018년 5월 MBC 뉴스의 기재부 문건 캡쳐 > 

 

단독] 정부, KT&G 사장 인사개입…문건 입수 (2018.05.16/뉴스데스크/MBC)

https://www.youtube.com/watch?v=wAZwkV2BN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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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JTBC 뉴스의 문건 캡쳐 ( 썸네일 이미지 ) > 

 

기재부 'KT&G 사장 문건'…압력 행사 vs 주주 권리?

https://youtu.be/hIe2PXeil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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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가 문건 입수한 경로가 신재민일까요? 신재민이 MBC에 제보했는데, 후속 보도가 안나가서 유튜브에 공개한 걸까요? 

- 이상한 것은 MBC가 5월 이후로 후속보도를 안합니다. 기재부에서 MBC로 해명을 해서인지 아니면 다음과 같은 팩트 때문인지 후속보도를 안합니다. 

 

< KT&G 관련 기재부 문건 JTBC 팩트 체크 > 

- KT&G의 2대주주는 기업은행, 기업은행의 1대주주는 기재부

- 기재부가 KT&G 백사장의 비위 사실을 확인

  셀프 연임 : 후임 사장 공모시, 자격을 'KT&G 전현직 전무 이상' 으로 좁혀서 경쟁자가 없게함 

  분식 회계 검찰 수사 :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한 분식회계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 

- 기재부가 대주주로서 KT&G 주요 임원진의 비위 의혹은 당연히 파악해야 하며, 지난 1월부터 연임을 반대해옴. 하지만 KT&G 주주총회에서 다른 주주들이 연임 찬성하여 현재 백사장이 연임 성공함 

- 청와대가 기재부에 지시하여 개입한 근거는 없음 ==> 신재민 혼자만의 주장

- 만약 청와대가 개입하려면 KT&G의 1대주주인 국민연금을 통해서 개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국민연금도 백사장 연임을 주주총회에서 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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