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의 만화검열제를 기억하는분들있을겁니다.

만화가 거의 만악의 근원이던 시절로  만화산업을 거의 초토화시킨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만화검열제가  미국과 일본에서도 있었던것을 아십니까?

미국의 실버에이지시대때도 만화검열제로 배트맨의 숙적 조커가  무자비한 살인과 테러로인해

수돗물을 젤리로 바꾸는 동네 바보형이 된적도있고

일본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군부정권시절 만화검열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한고  미국과 일본의  만화산업이 끝까지 버틸수있었던이유,

반면 한국의 만화산업은 초토화된이유는  바로  검열기관의 차이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철저한 민주주의 안에서  순수한  민간 시민단체가  규제와 검열을 하도록한반면

한국은  정부가 나서서  경찰력으로  규제와 검열을 했습니다.

https사태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정부의 정책은   잘못된길을 틀어막는게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톨게이트 자체를 막는 겁니다. 

비용과 시간이 들어도  순수한 민간 시민단체가 규제와 검열을 하고 

정부기관에 신고조치하는 방향으로 갔어야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