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부분이 중국발이니.
외교적으로 노력해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국제적 공조체제를 구축하는게 답이지. 아마 지금 노력하고 있을 거임.
외교관계에서 한쪽이 다른쪽의 일방적 요구를 이유없이 수용한다는 건 말이 안되고,
따라서 중국을 어떻게 설득하여 협조를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함.
설득하려면 상대 입장을 봐야 할 것이고.
중국의 입장을 보자면
돈버느라 공장돌리는거고,
공장에서 미세먼지등 오염물질 배출하는 거지.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거나 하는 건 경제적 손해 때문에 중국측이 수용 불가할테고
따라서 공장을 돌리면서도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거나 걸러내서 배출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대한 협력은 가능할 거임.
중국 입장에서도 이것은 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일일 거임
진즉에 진행되었어야 할 일인데 그 동안 안되어 있으니 지금 의견 조율하고 있겠지.
그리고 이건 장기적인 해결책이고, 단기적으로는 사실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 같음. 중국 공장가동을 중단시켜야 하는데 이게 불가능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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