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무능한 안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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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통해 파악되는 보수의 안보관을 쉽게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북한은 나쁘다.
그러므로 북한과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
이게 안보관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인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저와 같은 태도로 북한에 대해 제제 일변도의 정책만 편 결과는
지난 보수정부 9년간의 결과가 말해준다.
핵개발 못막았다.
천안함 폭침 당했다.
연평도 포격당했다.
악한 북한이랑 싸우자고 나선 결과,
그들이 원하던 대로 북한이랑 싸웠다.
그래서 해결된 게 뭐가 있나.
진보가 생각하는 안보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때,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안보는
실패한 안보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잃었고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전쟁의 위협에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
이걸 가지고 안보를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바보이거나
혹은
안보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아닌
다른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이다.
진보의 정의대로 안보를 바라본다면,
북한과의 대결만을 주장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히는 보수의 안보는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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