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 링크글 보고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확인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제가 확인하고 싶은 점은
김대오 기자의 특종 내용이, 해당 문건을 장자연의 유서로 보도한 내용이라는 점인데요.
해당 글에서 직접적으로 이를 지적하지는 않지만 글에 첨부된 내용들을 보면 그렇게 보이더군요.
만약 그렇다면
김대오 기자는 윤지오 폭로에서 삼자가 아니라 이해당사자가 되는 건데요.
김대오 기자의 특종이 오보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지오의 폭로의 시작은, 우리가 장자연 유서로 알고 있던 문건이, 실은 유서가 아니라 소속사 대표와의 딜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된 이유는, 그게 사실이라면
자살했다는 사람이 유서도 없이 죽은 것이고,
자살하려는 사람이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자살로 단정지었던 정황이 의심스러워 지는 것이죠.
그리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김대오 기자는
특종을 보도한 명예를 잃고
탐사취재없이 불러주는대로 받아쓰기를 하여 진실을 은폐한
기레기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이해관계가 있다면 김대오 주장을 무척대고 믿을 수가 없죠.
심지어 본인이 법정에서 문건 내용 본 적 없다고 진술까지 한 마당에.
때문에 분명히 확인하고 싶네요.
당시 김대오 기자의 보도내용에서 장자연의 문건을 유서로 단정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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