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원봉 서훈 논란에 현행 규정상 불가능 논란 여지없어"(종합)

ZIOZIA 작성일 19.06.10 1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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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879584&date=20190610&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의 8번 항목을 보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 및 적극 동조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정부수립 이후 반국가 활동을 한 경우 포상에서 제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원봉은 훌륭한 독립투사이며, 독립운동가였던점은  당연히 인정받고 존중되어야하지만

북한으로 올라간후의 행적이 문제가 되기때문에  시기 장소에따라 언급이 부적절해질수있는겁니다. 

 

북한초대내각에서  장관급 국가검열상을 역임하고 

6.25에  평안북도 전권대표로서  군수조달하고,  또  남한 경제혼란목적으로 남파간첩을 지휘했고요.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401260032920201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4-01-26&officeId=00032&pageNo=2&printNo=2408&publishType=00020

 

 

 

독립운동가라고  모두가 같은 이념을 근본으로해서 독립운동한게 아닙니다. 

좌익단체와 우익단체처럼   공산주의를 근본으로한  독립운동단체들도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반공교육이후의  사상이 팽배하니  공산주의 근본이면 다 빨갱이냐 하겠지만  단순히  그렇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광복전의  시대상황과  지주들의 횡포들을 생각하고,  1940년대의 공산주의에대한 생각은  굉장히  순수하고

만인의 평등 즉, 백성중심의 생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만인이 평등한  백성중심의 사회를 꿈꾼  좌익단체들이  대부분 북한으로 합류했고,  

김일성이 일당독재를  하기위해  그들을 모두 숙청한겁니다.  

 

아마 북한실세중에서도  김원봉처럼  6.25 남침을 반대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았을겁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떻든  6.25전쟁에  군수조달과 북한정권수립에  공이있고,  중요한역할을 맡고, 남파간첩을

지휘했기때문에  

광복과정의  공을 인정하면서도,   그후의 행적은  당연히  문제시 되는겁니다. 

 

광복절이나  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김원봉언급한걸 논란으로 삼는경우는 없을겁니다. 

 

다만,  현충일날  6.25전쟁관련  중요역할을 담당한 북한 정치인을  좌우이념을 벗어나  하나된  군국의 뿌리로서  

기념하기위해서는  

 

최소한  종전선언은  되고 나서야 가능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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