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일본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자국 기술의 수혜를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기업들이 가져가는데 대한 불만이
외부로 표출된 결과로 보입니다. 쏘니 파나소닉등과 같은 기존 대기업들이 동일 품목에 대해 한국과의 경쟁에서 지고
쏘니정도만 겨우 살아남은걸 보면서 속이 쓰렸던 거죠. 기초과학이 발달한 일본답게 고품질 기초자재의 생산능력이
우수한데, 그걸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해서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그동안 한국기업들 좋은일만 했다고
여기는게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본의 이번 규제 목표는
1. 한국 기업들에 대한 첨단산업 기술공여를 중단하고 자국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2. 일본의 기업운영현황 경제사정등이 예전처럼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부터
자국 기업을 챙기려고 한다.
3. 양적 완화를 통해 환율조정이 이루어졌고 현시점에서 환율조정으로 수출경쟁력에서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이며
물들어올때 노 졌는다고 자국 기업 수출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의도이다.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쇼'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지금 일본 자민당 지지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런 쇼를 안해도 지지율에는 별 영향이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한국을 '화이트 국가' 에서도 한국을 제외한다고 합니다.
아시아국가중 유일하게 한국이 '화이트 국가' 였는데 여기서 제외한다는 거죠
무슨 말이냐하면 '앞으로 한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가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 입니다.
다시말해 국가가 나서서 한국에 주고 싶지 않은건 주지 않도록 간섭하겠다는 거죠.
근데 이게 '화이트 국가' 에서 제거한다고 우리가 일본을 WTO 에 제소해서 이길수 있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화이트 국가' 라는게 특혜였다는 거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했기 때문에,
따라서 타국에 비해 '불리한 조건'이 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여태까지가 평균보다 잘해줬다라고 볼수 있는거죠.
결론은 일본기업의 기술적 우위를 위해 한국기업에 대한 첨단기술 공여를 중단하고 자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 한국 잘되는 꼬라지를 앞으로는 보지 않겠다.
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표면상으로 보이는것과 달리 오랫동안 검토해온것으로 보이며
한국 기업에 대한 질투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Ps.
저생퀴들은 한국 정치인들이 뭘하건 개뿔 신경도 안씀 지들 하고 싶은데로 함.
일본의 수출규제 가지고 정부를 욕하는건 뻘소리라고 생각함.
제가 뭐 애널리스트도 아니고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