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장갑차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jnj012 작성일 19.07.18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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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미군장갑차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라 떠들길래

이게 단순한 사고인지 아닌지 판단해 보라고 올립니다.

 

'6월 13일'

아래사진 사건 당일 찍은사진입니다. 당시 구급차 기사가 찍은 사진으로 옆에 버스 보이죠?

(아래 진술내용 보면 버스를 언급하는 진술도 나오니까 잘봐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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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에서는 버스 앞으로 또다른 차량이 선도 하고 있음이 확인되죠?)

 

'평소에도 주민들은 갓길을 보도삼아 이용했다, 장갑차폭이 넓고 마주오던 차량과 교차통과를 시도했다'

_당시 사건 인터뷰


그 어떤분에 의하면 위사고는 '훈련통제구역'에 민간인이 무단으로 진입해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라고 하는데...


2005년  정보공개 소송 판결에 의해 공개된 '의정부지청 검찰수사보고서'를 봅시다.

 

의정부 지방 검찰청 수사 기록과 미군 CID 수사자료, 운전병과 관제병 등 10여 명의 미군 피의자들과 목격자들의 진술이

담겨있는 보고서내용을 보면

  

'사고 장갑차 운전병은 두 여중생을 볼 수 있었으며, 운전병과 관제병 사이에 통신 장애가 없었다'

    

수사기록 자료들은 사고 장갑차가 도로 반대편 차선에서 고속으로 질주해 오던 미군 브래들리 장갑차 행렬과 교행하였다는 사실과 교행이 사고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였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는 사고차량 행렬의 선도 험비 차량에 타고 있던 중대장이 앞서 두 여중생을 발견하고도 사고차량에 알리지도 않는 등의 문제점들을 포함하여 미군 지휘체계상에 중대한 과실들이 있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주한미군(02. 6. 19)

주한미군이 발표한 사고 장갑차의 시야 사각지대는 12~2시 방향, 차량 전방 2.5~21.6m

(한국군 1군단 헌병 수사과장이 의정부 지방 검찰청에 전화로 한 진술)

운전병의 시야가 제한되어 두 여중생을 볼 수 없었음.

관제병은 30m 전방의 두 여중생을 볼 수 있었음.

 

한국 검찰(02. 9. 3)

사고 장소가 우로 굽은 도로를 진행하여 오다가 도달하는 곳이므로 우회전을 하기 전이나 우회전을 한 이후라도 우측에 확보된 시야 즉 12시 방향부터 04시 방향까지의 시야를 통해서 장갑차 진행 방향인 사고 지점에 여중생들이 보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회피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게을리 한 과실...  

사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바로는 운전병이 우로굽이 도로를 돈 직후 사고 지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거리는 최소 30m에서 최대 35m이고, 운전병의 사각지대는 약 우측 전방 2.5m에서 21.6m를 벗어난 지점에서 걷고 있던 피해 여중생들을 충분히 볼 수 있었음

 

CID 수사자료 및 피의자 자술서  

사고 부교장갑차가 사고 장소로 출발하기 30분 전에 그 통신장비를 수리하였고 그 후 '테스트를 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02. 7. 27. 한국 검찰에서의 통신정비병 듀란 진술)

 

내가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자 지휘관(CO)TOCXO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나는 니노에게 지휘관의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린다고 말했고 니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런 다음 언덕을 오르면서 나의 차선에 있는 버스와 터미네이터 트럭에 대해 말을 했다.(02, 7 2, 워커의 진술)

 

두 여중생이 걷고 있다고 말했을 때 그는 보통은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다른 신호를 보냈다. 워커는 그 전에, 상황보고 전에는 내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02. 7. 2. 니노의 진술)

 

나는 나의 머리를 돌려 그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보았고 그 때 나는 CVC와 엔진 소음 위로 (니노가) '오 마이 갓 스탑'하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02 7. 2. 워커 진술)

 

운전병과 관제병 사이에 통신장애가 없었음을 입증해 주는 추가 수사 및 진술 내용  

 

워커와 니노는 출발 직전 '통신의 정상 작동'똑같이 진술하고 있으며 정비병도 이를 확인

'출발 이전에 최소한 세 번 통신장비를 점검해 내부 통신을 교신했고 외부통신도 점검했다. 모든 것은 좋았고 잘 작동했다.'(2002.6.19 워커 진술)

'우리는 통신장비를 점검하였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200261310시경 임무 수행을 위해 집결지를 떠났다'(니노의 2002. 6.19 진술)

'나는 그들이 이동하기 전에 통신장비를 점검하기 위해 갔다. 이후 다른 차량 무전기와 맞춰 봤는데 작동에 문제가 없었다.' (통신정비병 듀란의 6.19 진술)

'우리는 PMCS(사전 통신장비 정비)를 하루에 두 번, 이동하기 전에 한 번 하고 집결지에 도착해서 한 번 한다.'(마이클 머레이의 6.19 진술

한국 검찰은 통신 장애가 있었다는 미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도 이를 은폐...

검찰 개ㅆㅂ...

 

'사고 부교장갑차를 정비한 정비병 두란 에이블을 재차(7.27 8.1) 소환하여 조사하였는바, 사고 부교장갑차가 사고 전에 운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신장비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노시탁 검사보 8. 1 수사보고)

 

통신을 듣지 못했다는 워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관제병 니노의 진술 

'나는 그들(두 여학생)을 보자마자 조심하라고 말하였다. (워커)는 대답이 없었지만 보통은 끄덕이거나 다른 것을 했다. 이번에 그는 어떤 움직임도 하지 않았는데 이는 그가 내 말을 들었다고 생각하게 했다'

(6.19 니노의 진술)

 

'워커가 너의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고 추정할만한 이유가 있었는가'는 질문에 대해서 니노는 '바로 여중생이 걷고 있다고 말했을 때였다. 보통 때 그는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다른 신호를 보냈다. 워커는 그 전에, 상황보고 전에는 내 소리를 잘 들었을 것이다'

(니노의 7.2 진술

'메이슨은 무전으로 누군가 보행자가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보고함. (6.13 미군 CID 수사보고서)  

'클리백과 워맥은 메이슨을 인터뷰했다. 그는 호송차량이 두 여중생을 지나가자 보행자들에 관한 경고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메이슨은 더 나아가 보행자 경고를 한 중대 무선통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미군 CID6.20 수사 보고서)  

운전석과 관제병 사이의 거리는 82.8cm(6. 20 미군 CID의 수사보고서)

'관제병 자리에서 운전병에게 손을 뻗어 알리는 것이 가능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하지만 운전병의 주의력을 방해하고 핸들 조작이 민감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대답.(6. 19 니노의 진술)

 

마주오던 브래들리 탑승자들이 보낸 경고 신호를 못 봤다는 워커의 진술은 거짓으로 판명

 

'나는 브래들리의 옆면과 운전병, 장갑차의 코너를 더 주시하느라고 운전병과 관제병, 중대장이 보낸 정지 신호를 못 봤다'(6.19 워커 진술)

'차량을 멈추게 하려고 운전석의 해치 밖으로 나의 손을 들었다'(맞은편 장갑차 운전병 루시 카일의 6.13 진술


'(여중생이) 그들 뒤로 시끄러운 차량이 지나가면 움직일 것으로 생각했다'(6.19 니노 진술)


'나는 맞은 편에서 오는 버스, 트럭 등 몇 대의 차를 피하기 위해 AVLM을 갓길 쪽으로 운행했다. 브래들리를 앞질러 오던 민간차량과 뒤의 브래들리 사이에 간격이 있었다. 그래서 차를 중앙선 쪽으로 조금 몰았지만 곧 장갑차를 보게 되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아직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다. 나는 갓길 쪽으로 차량을 몰면서 충돌을 피하기 위해 도로 중앙과 브래들리를 주시했다'(6.19 워커 진술

  

'브래들리 장갑차와 전차가 차량 소통이 많은 도로(main strip)를 오르내리는 것은 사고 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6. 19 마이클 머레이 진술)

'부대가 위치한 파주에서 훈련장까지 가려면 양주군 지방도로가 지나치게 좁기 때문에 도로 폭이 넓은 문산 우회도로를 택하도록 돼있다'(레이 상병의 11. 22 '성조지' 기고)

'출발하기 전 안전교육이 없었다. 나는 마을을 지나거나 브래들리와 마주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주거지를 통과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6.19 라이크 제이콥 진술 

  

한국 검찰은 미 2사단장에 보낸 200293일자 의견서에서는 담았던 메이슨 대위의 혐의 부분(부주의)115일 자 의견서에서는 삭제...

 

이래도 단순한 교통사고? 훈련통제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 일어난 사고 맞나요?

검찰 개객끼들이랑 미군이 은폐 축소 하려고 조작한 사건이 아니고요?

여중생이 잘못한거 맞아요?

 

그리고 사건 관련자들 판결나고 5일만에 '무사히 귀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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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교통사고'에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하는 대인배 미쿡성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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