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전국시대를 지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 일본을 통일하고
무사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킵니다.
당시 조선조정과 기득권들이 대다수 평민들을 착취하고 억압하고있다는걸
일본도 알고있었고, 지금 당장 조선을 친다면, 조선의 하층민들이 일본군을
환영해주고 해방자로써 지지해줄꺼라 예상했습니다. 때문에 조선점령은
한양의 임금만 사로잡는다면 굉장히 쉬운 게임이라 생각했죠
실제로도 일본군 선봉대는 조선 평민들을 학살, 약탈하지도 않았고
일부 군사물자를 풀어 나누어주고, 조선의 군사정보나 길을 알려주는
조선인에게 포상을 하거나 전쟁이 끝난후 관직을 약속하여
최대한 일본군에 협력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지속될수록 무능한 조선관군은 일본군에 짓밟히고
보다 못한 조선의 평민들이 낫을 들고 곡괭이를 들고 의병을 조직합니다.
한반도 남부로 부터 중부로 올라가는 일본군 보급부대에 대한 의병의
게릴라 작전과 이순신의 해상 제어권 때문에 보급로가 완전히
차단되서, 임진왜란을 승전으로 이끌수 있었죠
현재 일본 자민당 정권에서도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보고
자체적으로 "한국의 반문정서의 광풍이 불었다" 라고 해석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외교적으로 조금만 한국을 자극하면 한국인들 스스로
문재인 정권을 탄핵 할것이고, 향후 일본에 협조하는 친일 토착왜구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을것이라 판단한것이죠, 이렇게 생각하면 일본의 무역보복이
일본입장에선 이익이 되는 일이고 전혀 이상하지 않은일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판 처럼, 반문정서는 커녕
더욱더 대중들의 반일감정에 기름을 부어버렸습니다. 사상최대의
일제불매운동과, 대통령 지지율 결속으로 일본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서 오히려 이에대한 역풍을 걱정해야할 판입니다.
임진왜란때 일본군에게 길안내하고 군사정보를 유출한
일본 앞잡이들을 생각해보세요, 전쟁이 끝날때 즈음에
"우리는 국익을 생각해서 일본인들과 친하게 지내야한다"
이렇게 떠들고 다녔을거 같습니다. 지금의 토착왜구들이나
자한당에 떠들고다니는말과 비슷하죠? 최소한 내년 총선이라도
국회 뱃지달고있는 토착왜구들만큼은 이 민초들의 힘을 모아
정치권에서 쫒아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