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성년 저자 논문 전수조사때 조국 딸 논문 누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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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육부는 재작년 11월 대학교수들이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등록해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스펙’으로 활용케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교수들로부터 신고 받는 형태로 조사를 벌였다.
이어 대학별 자체조사를 병행하고 조사대상을 전직까지 확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교수가 동료나 지인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려준 경우도 확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결국 교육부는 공저자가 미성년인 논문을 전수조사했다.
세 차례 조사 끝에 2007년부터 10여년간 발표된 논문 중 미성년자가 공저자인 논문은 총 549건으로 파악됐다.
당시 단국대에서도 미성년 공저자 논문 12건이 확인됐으나 이번에 논란이 된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은 여기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고교 아닌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기재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해명
전수조사해도 안나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