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조선을 통치할때 크게 "사대성론"과 "정체성론"을 주장하고 설파했음
사대성론은 이땅에 처음 국가가 생긴
고조선때는 기자조선 위만조선 중국인 지도자에 의해 관여됬고
삼국시대에는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신라시대에는 삼국통일에 당나라가 관여했고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에 의지하고 조공을 바쳤으며
조선시대에는 명나라에서 청나라까지 사대하고
고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한반도는 인류역사상 내내 다른나라에 의지하고
사대를 해야하는 미개한 민족이니 일제가 너희를 통치하고
지배하는건 당연한 논리이다
정체성론은 숱한 국가의 건국과 몰락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경제구조는
아무런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조선은 아직까지도 봉건사회에
머물러 있고 경제가 낙후 되있으니 일본이 전근대적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위 두가지 개념이 교묘히 합쳐진게 식 민 지 근 대 화 론 임
이걸 역사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일제가 조선출신 어용학자들을 동원했는데
그 대표격인 학자가 식민사학의 창시자이자 친일파 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되어있는
서울대 사학과 교수 이병도임
광복이후 동란 이후 이병도가 서울대 사학과를 만들었고
이병도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한국 사학계를 이끌어 가고있고 국사편찬의원회에도 다수 포진되었음
그 결과는 조선은 늘 당파싸움으로 정쟁하기 바빴고 백성들은 늘 가난에 굶주렸고
신하와 왕까지 명나라 청나라에 사대하고 머리 조아리기 바빴으며
늘 외세의 침략에 핍박당하고, 암울하고 미개하고 부정적인 그들의 사관이 교과서에 그대로 투영되었음
그래서 한반도의 역사는 "한"의 역사로도 불리우게됨
그러나 박정희정권에 국정교과서 였던걸 김대중정부에서 여러출판사가 참여해서 만드는
검정교과서로 바뀌어서 비로소 학교에서 이승만과 박정희가 독재자였다는 민감한 근현대사까지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게됨 이게 불과 20년도 안된 일임
이제 식민지근대화론은 60년대 돌아가시거나 원로교수들이나 주장하는 구시대 학설임
근데 이걸 갑자기 느닷없이 90년대 이영훈이라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다시 끄집어냄
이영훈의 스승은 안병직 서울대사학과 교수이고 안병직의 직계 스승은 식민사학의 대두 이병도임
안병직은 낙성대연구소를 세웠고 이영훈도 여기 소속이며 일본 도요타 회사의 지원금을받아
운영해온것으로 드러났음 여기까지 설명하면
왜 60년대 거의 폐기에 가까운 구시대 학설이 느닷없이 2019년에 고개를들고 쳐 나오는지
이해가 될거임
식민지 근대화론은
간단히 말해 일본이 경제구조 확립해주고 공장 철도 도로 전기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한국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라는 주장임
어느정도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기반시설로 혜택을 보았다고 치자
일제 강점기동안 일본이 수탈해간 우리나라 자원,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무고한 조선인들을 탄압하고 학살하고 고문하고
강제노동 징용 위안부에 동원하고,식민지 휴유증의 여파로 남북전쟁이 발발했으며, 그나마 일제가 만들어논 사회기반시설도
전쟁의 폭격으로 전부다 작살이남, 오히려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남북전쟁도 없었을것이고 그 숱한 희생도 없었을거임
도리어 남북전쟁에 대한 수혜로 일본이 전후복구의 토대가 되서 지금의 경제강국이 되었음 따라서 현재 일본에 의해
이병도 안병직 이영훈 같은 토착왜구들이 순전히 일본의 입장에서 돈받아쳐먹어 가면서 개 헛소리를 지껄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