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무산으로 자료를 챙기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에서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모든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정기국회 일정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8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하는 동시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으려 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취소됐다.? 뉴스1 김민석 기자
한국당은 조국 사태를 계속 부각시켜 추석상에 올리는 한편, 조국 후보자의 위선·부도덕·거짓말 문제와
문 정부의 인사검증 실패와 실정을 연계해 보수세력을 결집하고 내년 총선까지 이슈를 이끌어 간다는 목표다.
전날 청와대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를 향해
'9월 2~3일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기사 https://news.v.daum.net/v/20190831080008379
청문보고서 재송부는 6일까지 요청하고 임명을 강행할 것 같습니다.
자칭 보수 세력은 예정대로 또 국회를 뛰쳐나갈 것이고 당대표로서 황교안은 내리막길을 걷겠군요.
결국엔 연말쯤 또 다시 비대위 체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교안으로 총선은 답이 없습니다.
추석 이후 MB 재판의 선고, 국회선진화법 등 여러 사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칭 보수 세력들은 추석이 지나고 이래저래 이합집산 헤쳐모여가 시작되겠네요.
홍준표는 불펜에서 몸을 풀며 때를 기다리고, 안철수는 헤쳐모여가 본격화 되면 슬슬 귀국 소식이 들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