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인데... 황교안은 참 착한 사람인것 같아요.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데로 아주 잘 하는 것 같아요.
보통은 자기 생각이라는 것이 있고 주관이 있어서 위에서 시켜도 하기 싫은 건 안하게 되는데..
얘는 참 착실히 열심히 하더라구요.
공안 검사 때도 윗대가리에서 시키는데로 참 열심히 착하게 했던 것 같구요.
박그네 밑에서도 진짜 소처럼 시키는 데로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착하게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주위에서 시키는 데로 착하게 삭발도 하고...잘하더라구요.
보통 삭발같은 경우는 진짜 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옆에서 부추기니까...
사람이 워낙 착해서 그런지 시키는데로 잘 하더라구요.
참 착한 황교안...
참 착한 애여서 주인만 잘 만났어도...그래도 소처럼 열심히 일하면서 인정도 받았을 텐데...
그래서인지...우리 착한 황교안이가 조금 안쓰럽네요.
황교안의 삭발을 보면서...참 착하다...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