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보고 나더니...대뜸 이 작자가 한 말이 뭐였습니까?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겠다."
첫째, 지가 뭔데 국민의 뜻을 받듭니까?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 검찰 총장 따위를 뽑지 않았습니다.
윤석렬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국가 공무원으로서 시키는 일을 잘 하면 됩니다. 국민의 뜻은 문재인 대통령이 받드는 거지, 너따위 일개 공무원이 받들 게 아닙니다.
둘째, 지가 뭔대 검찰을 개혁합니까? 이 자가 지금 검찰개혁은 내가 할 테니 좀 내버려둬라...간섭하지 말라는 말하고 있는 거잖아요? 개혁은 대통령이 하고 국민이 할테니까, 윤석열 당신은 시키는데로 공무원 월급 받으면서 일하면 되는 겁니다. 그냥 니 할일을 잘하세요. 검찰이 언제 단 한번이라도 니스스로 개혁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해 줄테니까...검찰은 개혁 당하고 있으란 말입니다.
셋째, 정말 윤석열 니가 국민이 뜻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말할 때, 그 국민이 촛불집회에 나온 분노한 시민을 말한 것이라면 당장 옷벗고... 무리하게 조국 가족을 들 쑤시고 있는 특수부 해체해야지요. 그런데 그렇게 안할꺼 잖아요? 그건 무슨 뜻이냐. 니 국민은 촛불 집회에 나온 그 국민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럼 왜 이따위 말을 했느냐? 넌 지금 촛불집회 나온 국민들은 뭘 몰라서 그러고 있는 것이고, 난 다른 국민들을 보고 (윤석열에게는 이 사람들이 진짜 국민인 것이겠지요.) 그 다른 국민들의 뜻을 받들고 있으니까. 촛불집회 나온 국민은 좀 흥분을 가라앉히라는 말 아닙니까?
이 자가 해도해도 너무 심하게 정치적입니다. 임명된 일개 공무원 주제에 하는 짓은 박근혜 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이 작자 반드시 끌어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