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장의 학위 논란에는 그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 그는 "박사과정 도중 귀국했는데, 학교 직원들이
당연히 학위가 있다고 생각해 프로필에 적은 것이지 위조를 의도하진 않았다. 나중에 책을 내면서 이를
발견해 정정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런 일로 학교를 표적 삼아 쑥대밭으로 만들 일은 아니다.
교육부는 조국 장관 딸의 단국대 의대 논문 제1저자 논란과 부산대 의전원 입시 부정 의혹 등이 불거졌을 땐
'학교 자체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뒷짐 졌다. 그런데 유독 조국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최 총장의 동양대만 대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런 일을 누가 납득하겠는가.
손호영 사회정책부 기자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4/2019100400179.html?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이런 글을 누가 납득하겠는가. 수준이 이러니 계란판 직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