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듣다가 뜬금없는 이야기에 좀 의아했습니다.
검찰에서 의도적으로 흘려주는 기사를 보강취재없이 그대로 받아적기만 해서 보도된 잘못된 기사에 관한 주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뜬금없이.
" KBS 법조팀의 조태흠기자님 다시 한번 검찰에 확인해보세요 "
라면서 단독이라고 기사를 냈으니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면서 재확인해야할 것을 짚어주더군요.
그냥 두루뭉실하게 기자님이라고 해도 될 것을 KBS 법조팀의 조태흠기자님이라고 콕 찝길래
좀 뜬금없다 생각했는데...
바로 오후에는 유시민이 KBS 법조팀에 폭탄을 던져버리는군요.
아하... 김어준과 유시민이 무엇인가를 공유하고 있구나....
민주당이 검찰청 국감에서 참석자들 오징어 만들어버리던데
KBS 국감도 볼만하겠습니다.